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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업 연구·교육기관, 컨설팅·조성업체, 활동가 등으로‘도시농업 전문가 그룹’구성
한국디지털뉴스 김종갑 기자 = 부산시는 도시농업 시작 4년차를 맞아 도시농업 분야 전문가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정책결정 및 추진과정에 참여시킴으로서 협치 행정을 실천함은 물론 다양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도시농업 전문가 그룹’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오는 16일 오후 4시 기장군 다복솔 도시농업 공동체 사무실에서 개최한다.
도시농업 전문가 그룹’에는 김도훈 동아대학교 부설 친환경도시농업연구소 소장 이정호 부산도시농업시민운동본부 이사장 장유성 부산도시농업시민협의회 회장 정경혜 부산홈가드닝연구회 회장 임경수 시 사회적기업센터장 윤준형 노사발전재단 전문위원 등 도시농업 연구·교육기관, 컨설팅·조성업체, 활동가 등 명실 공히 도시농업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앞으로 회의는 분기 1회 내외 정기적으로 개최하되 필요시에는 다양한 방식으로 상시 소통할 수 있도록 하고, 주요 현안사항 토의와 자문, 최신 정보교환 등으로 알차게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노숙자·장애인 자활 일자리텃밭 조성 및 활용방안 토의와 국·내외 도시농업 동향과 정보 교환을 하며 다복솔 도시농업공동체 텃밭 견학도 함께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자연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농업을 만들기 위해 민선6기 공약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도시환경 개선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도시농업 관련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경제활동에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라면서, “도시농업 전문가 그룹이 앞으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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