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지연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0-22일까지, 부산 곳곳의 도시브랜드와 관광자원을 블로그를 통해 알리는 ‘2015 부산사랑 파워블로거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2011년 이후 올해로 다섯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 참가자는 하루 방문객들이 평균 1,000명 이상의 전국의 파워블로그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14명이 초청됐다. 이들은 2박 3일간의 팸투어 체험을 통해 자신의 블로그에 부산을 특징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이번 ‘2015 부산사랑 파워블로거와의 만남’ 행사는 ‘부산 (속) 이야기’라는 주제로 ‘부산, 사람과 함께하다’, ‘부산, 기술을 보다’, ‘부산, 문화를 만나다’라는 3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부산불꽃축제·부산국제영화제 등 부산의 대표적인 축제를 만드는 현장 및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교감하고 소통하는 부산과, 영도대교·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북항대교 등 부산발전에 공로가 큰 관광명소 투어를 통해 부산발전의 역사와 기술을 공유하는 부산, 매축지 마을·국제시장 등 부산을 대표하는 영화촬영지 투어와 부산국립국악원 공연관람을 통해 문화도시로서의 부산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시는 참가자들이 더욱 흥미롭고 적극적으로 팸투어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각 테마별 미션도 진행한다.
특히, 오는 22일 오전 10시 시청 7층 영상회의실서 서병수 시장 주재로 참가자들과의 간담회가 진행된다.
이번 여행을 기록한 동영상 상영과 참가자들이 만든 블로그 중 사람·기술·문화 주제별 1편씩 공개할 뿐 아니라, 앞으로 온라인상에 부산을 널리 알리는 역할인 ‘2015 부산사랑 파워블로그’ 위촉행사도 진행한다.
김정렴 시 소통기획담당관은 “민선 6기의 도시비전인 사람과 기술, 문화로 융성하는 부산을 테마로 부산의 겉모습뿐만 아니라, 부산시민들의 정(情)까지도 느낄 수 있는 팸투어를 기획했다”면서, “올해는 전국의 우수 블로거들이 공모를 통해 초청된 만큼 그들과의 소통을 통해 효과적인 온라인 부산 홍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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