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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과 재가환자에 대한 공공의료서비스 제공
한국디지털뉴스 김종갑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0일 오후 3시 시청 14층 건강체육국 회의실에서 부산시와 부산광역치매센터, 노인전문병원 4개소(제1병원-제4병원)와 함께 공공기관 치매관리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한다.
인구 고령화의 가속화와 이로 인한 치매환자의 증가는 사회적으로 큰 부담이 되고 있으나 치매의 예방과 환자관리를 위한 공공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부산지역 4개소의 시립 노인전문병원과 함께 공공분야 치매관리사업 협력을 강화하여 재가 치매환자에 대한 전문적인 공공의료 서비스 확대 등 현실적인 대안을 추진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각 보건소에 등록된 재가 치매환자는 노인전문병원에서 각종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고 광역치매센터에서는 노인전문병원과 보건소 실무자 및 치매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매관리 교육과 치매에 대한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시는 본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행정 및 재정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로 재가 치매환자에 대한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에 대한 시민의 관심 증대의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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