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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참여하는 대토론회를 개최하여 교통안전 문화 확산시키고 특화된 지역 교통안전 정책 발굴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2일 오후 2시 벡스코 회의실서 부산지역 교통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부산 교통안전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교통안전공단·도로교통공단이 주관하고 국토교통부, 부산시, 부산경찰청이 공동 주최로 열린다. 대토론회는 주민들이 지역 교통안전 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성숙한 교통문화를 확산시키고 교통사고를 감소시키기 위해 마련된다.
정경진 행정부시장과 이승호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을 비롯해 관계부처 공무원, 학계 및 관련분야 전문가, 부산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자동차와 속도 중심의 교통정책에서 사람과 안전중심의 교통안전 환경조성을 목표로 한 ‘부산시 교통안전정책’을 권갑현 교통운영과장이 소개한다. 이어 서호갑 부산경찰청 교통안전계장, 신강원 경성대 교수가 각각 ‘시 교통사고 감소방안’, ‘시 사업용자동차 교통사고 감소방안’을 주제로 부산의 교통문제 개선방안을 발표한다.
주제발표 및 지정토론 외에도 시의 교통안전에 관해 시민들이 시, 부산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질의 응답을 하는 ‘시민과의 대화’ 시간이 진행된다.
특히, 교통안전 시민단체, 대학생, 운수단체 등 분야별 그룹토론을 통해 발굴한 아이디어를 현장에서 발표하고, 토론회 참석자 전원이 즉석에서 투표전용 웹사이트에 접속해 투표를 통해 우수제안 순위를 결정, 시상하는 ‘시민 원탁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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