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지역 수산정책 인적 네트워크인 사단법인 부산수산정책포럼(대표이사장 윤명길) 주관으로 학계, 수산업계, 유관기관, 단체, 어업인, 포럼회원, 관련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업계 인력문제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제7회 부산수산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수산업계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부산발전연구원 이선영 박사가 수산업계가 겪고 있는 인력부족에 대해 오늘날의 수산업계 인력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국립부경대학교 박종운 교수가 젊고 유능한 잠재적 수산인력 양성 및 확보 방안을 발표한다. 이에 대해 학계, 수산업계, 언론계 등 각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오늘 포럼이 우리 수산업계의 인력문제를 비롯해 당면한 과제들을 해결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수산정책포럼은 대·내외적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수산정책 패러다임의 제시 및 현안·정책과제 발굴지원을 위해 결성된 지역 수산기업과 수산정책 유관기관 간 인적 네트워크로 지난 2012년 6월에 창립했으며, 동북아 수산식품 클러스터 등을 구축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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