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새로운 시장개척을 통한 수출다변화로 지역수출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0일 부터 오는 6월 3일까지 중국 상해와 청도시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평소 중소기업의 해외바이어 발굴 및 시장정보 획득이 어려운 부산소재 중소기업 10개사가 참가하여 기계류 및 부품, 공장자동화 관련 및 자동차부품, 건축장비 및 자재 등 종합품목으로 중국 상해와 청도시에서 현지 시장조사와 함께 각각 무역상담회를 개최하여 적극적인 판로개척 등 수출 마케팅을 펼친다.
시는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은 공개모집을 통해 참가업체를 선정하고 휴대용 가스 자동절단기를 생산하는 벧엘기계(주), 기계식 주차시설 전문업체인 동방에스엠티(주), 사출 및 다이케스팅 금형제작업체인 다우기업(주)와 한일정공(에이리스 펌프품목), (주)티티씨파워완충기(파워완충기) 등 10개업체가 해당품목에 대한 우리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활발한 해외 마케팅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장파견단은 오늘 오전 상해에 도착하여 시장조사, 상담준비를 하고, 31일 종합상담회를 갖는다. 청도지역은 오는 1일 시장조사 및 상담준비를 하고, 2일 종합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개별상담과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부산시와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그동안 파견대상지역에 대한 시장조사와 바이어사전접촉을 통하여 파견기업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참가업체에 대해서는 항공임 및 현지 차량, 무역상담장 및 상담 통역 등 시장개척단의 마케팅 활동 제반사항을 지원하고, 관련품목 거래선 발굴과 상담주선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