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 =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하계열)는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력을 채용할 수 있도록 ‘부산진구 중·장년 채용박람회’를 오는 19일 오후2시부터 구청 15층 다복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인터비즈시스템, 굿맘스 등 10개 업체가 직접 참가하고 선우복지재가센터 등 10개 업체가 간접 참가할 예정이며, 부산진구 관내 구직희망자 400여명이 현장 면접에 참여해 40여명을 취업시킬 계획이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부산진구가 주최하고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고용센터가 후원한다.
그동안 부산진구에서는 11월 3일까지 우수기업체 등에게 안내 개최 안내 공문을 발송하고 참여를 유도해 근무의 연속성, 급여, 4대 보험 가입여부, 직원 복지 등을 따져 참가 업체를 선정했다.
당일 많은 구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워크넷(Work-Net) 구직자 대상으로 참여 문자를 보내는 등 중·장년 구직 희망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당일 구직을 희망하는 사람은 이력서(사진1매 부착)와 자기 소개서를 지참하여 당일 박람회에 참석하면 된다.
이날 박람회는 11개 부스에 업종별 규모별로 구분된 현장 면접을 실시하는 채용관을 운영하고, 부산상공회의소의 기업소개 및 청년인력 지원 부스, 부산고용센터의 직업훈련 및 관련 지원제도 등 안내하는 부스를 설치하여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벤트관에서는 행사 당일 참가한 구직자 이력서 작성에 필요한 증명 사진도 무료로 촬영해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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