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지연 기자 = 부산시는 부산과 후쿠오카시간 양 도시의 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제25회 부산-후쿠오카시 주택행정교류회의‘를 오는 9일 오후 3시 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양 도시 관계전문가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또한, 9-10일까지 타우메 마사히코 주택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후쿠오카시 방문단는 ‘제25회 부산-후쿠오카시 주택행정교류회의’에 참석한 후 부산시 도시재생에 성공사례로 손꼽히는 감전문화마을, 영화의전당 등을 방문하여 부산의 도시발전사도 체험한다.
이번에 열리는 ‘제25회 부산-후쿠오카시 주택행정교류회의’는 1989년 부산-후쿠오카시간 행정교류에 관한 합의를 통해 1990년부터 양국 간 도시문제 등 공통적인 과제의 해결을 위한 상호협력과 도시경제, 문화 등 각 분야를 포괄하는 교류로 해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격년제로 상호 도시를 방문한다.
이번 회의서 시는 노후 지역의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사업과 도시개발사업 사례를 발표하고, 후쿠오카시는 시영아파트 공동재건축사업과 지역의료복지 거점형성을 위한 시책을 발표하는 등 양 도시의 현안사항에 대해 교류하고 향후 발전적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조승호 시 창조도시국장은 “이번 부산-후쿠오카시 주택행정교류회의로 양 도시의 도시문제 해결과 발전을 위해 창조적이고 새로운 협력모델 개발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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