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 = 법무부 부산동부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이양근)는 지난 6-7일까지 1박 2일간 양산 통도환타지아 콘도에서 동산원, 새빛기독보육원 등 아동양육시설 학생 34명을 대상으로 소통 나눔 기쁨 법캠프를 열었다. 이는 소외시설 청소년에 대하여 다양한 체험 인성교육을 통하여 청소년의 건전육성 및 지역사회 청소년의 비행예방 역량 강화을 위해서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법캠프는 1박 2일 과정으로, 첫째날 교사와 학생 소통을 위한 레크리에이션과 공감 한마당으로 마련됐다. 둘째날은 학교폭력 예방교육, 진로탐색검사, 통도환타지아 놀이체험 등 전문교육 및 체험교육 위주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한 김모양은 “캠프에 참여하면서 친구들과 같이 협동을 하면서 친구들을 좀 더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이런 기회를 마련해 주신 선생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생각하고 올바르게 생활해 나가야겠다”고 말하였다. 아동양육시설 인솔교사 이 선생님도 “프로그램 틈틈이 아동들의 고민부터 미래의 꿈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아이들과 더 친밀해 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자신의 꿈을 키우고 꿈을 찾을 수 있는 아이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에 부산동부청소년꿈키움센터 이양근 센터장은 “앞으로 지역사회에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차별화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확대 해 나갈 것이며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주말캠프 등 다양한 체험 인성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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