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 = 부산경찰청(청장 권기선) 마약수사대는 필로폰 판매책이 대형 마트 물품보관함을 이용하여 판매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대형 마트 물품보관함을 이용하여 필로폰을 판매하는 판매책 상대 구매 위장 접선하여 대형 마트 부근에서 검거, 휴대폰 통화내역 분석을 통해 판매자로부터 필로폰을 매입, 투약한 투약자 인적사항 확인, 잠복·미행 등으로 필로폰 판매사범 8명과 이들로부터 공급 받은 필로폰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투약사범 32명 등 마약사범 총 40명을 검거하고, 이 중 23명을 구속하고 1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배모(53)씨는 구입한 필로폰을 창원시 팔용동 대형 마트 물품보관함에 일회용 주사기 7개(필로폰 4.53g을 나눠 담음)를 넣어두고, 투약자들에게 열쇠를 전달하는 방법으로 판매, 판매책 김모(37) 씨등 7명은 필로폰 판매총책으로부터 필로폰을 매입, 소량 단위로 포장한 필로폰을 투약자를 직접 대면, 필로폰을 판매하고필로폰 투약자 허모(38) 씨등 32명은 필로폰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검거했다.
또한, 검거된 필로폰사범으로부터 필로폰 약 11.07g(370명 동시 투약분, 시가 3,700만원 상당)과 대마초 0.55g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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