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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 부산시민센터에서 관련 전문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나루공원 접근성 개선과 활성화를 위한 시민워크숍’ 개최
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2일 오후 3시 양정 부산시민센터에서 시 및 부산일보 관계자, 대학교수 등 관련 전문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루공원 접근성 개선과 활성화를 위한 시민워크숍’을 부산시와 부산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사)부산그린트러스트 주관으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센텀시티가 IT·영상미디어R&D, 관광&엔터테인먼트, 주거상업복합, 국제업무 컨벤션 등 첨단산업단지의 롤 모델이 되었으나, 센텀시티의 랜드마크인 나루공원이 접근성 부재로 센텀시티의 섬으로 전락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시 차원에서 접근성 개선과 관련한 토론회가 많았으나 시민단체와 함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는 것은 처음인 만큼, 이번 토론회에서 나루공원 접근성 개선과 활성화를 다 같이 모색하여 좋은 방안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토론회는 김동필 부산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진행하며 안용대 가가건축연구소 대표의 ‘접근성 해소를 위한 활성화 방안’, 도창희 동아대학교 교수의 ‘공간 이용변화를 통한 공원 활성화’, 이성근 부산그린트러스터 사무처장의 ‘시민참여방안을 통한 활성화’를 발표하고 이에 따른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서 센텀시티의 섬으로 전락한 나루공원에 대해 시민단체를 포함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나루공원 접근성 개선과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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