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지연 기자 =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오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산시민공원에서 내·외국인 교류행사 ‘쓰리Go, 한마당-달리Go! 경쟁하GO! 화합하GO!’를 개최한다.

이번 교류행사는 내·외국인이 총 8팀을 구성하여 시민공원의 테마별 공간을 활용한 게임과 세계문화·국제화정보와 관련된 주제로 된 미션활동을 수행하며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세계문화를 이해함으로써 내·외국인간 교류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내·외국인 교류행사는 부산 글로벌 서포터즈의 주요활동으로 부산 시민과 부산 거주 외국인이 교류하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매회 다양한 테마로 구성해 글로벌피크닉, 디자인을 부탁해, 맛있겠떡 등을 개최한 바 있다. 대학생을 중심으로 한 부산 글로벌 서포터즈는 서포터즈 정예화 및 시민국제화 마인드 함양을 목표로 재단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다.

또한, 부산국제교류재단의 경영혁신과제 중 하나인 대시민 서비스 혁신을 위해 기존의 외국인커뮤니티 행사를 지원하는 데에서 내·외국인 국제교류행사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으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점차 자리를 잡아나갈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한국인, 외국인 각 20명씩 선착순 모집으로 재단 홈페이지 (www.bfia.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