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지연 기자 = 문화회관(관장 이승호)은 수험생을 비롯한 지역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문화예술에 대한 현장학습 및 관람 기회 제공을 위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청소년을 위한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는 오는 17일 오전 11시 중극장에서 시립합창단 공연 27일 오전 11시 중극장에서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공연 12월 15일 오전 11시 대극장 부산시립무용단 공연 12월 16일부터 12월 18일까지 오전 11시 소극장에서 부산시립극단의 ‘베로니타 죽기를 결심하다’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에 문화회관에서 마련한 공연은 학생들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1인당 2천 원의 저렴한 관람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학교별 단체관람을 권장해 지도교사 인솔 하에 청소년이 건전한 공연관람문화 체험을 통해 올바른 문화예술 가치관을 형성하고 향후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회관 관계자는 “수능을 치른 수험생 및 지역 청소년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청소년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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