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 =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본부장 곽영식)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낙동강하류철새도래지(천연기념물 179호)를 찾아오는 겨울철새에 관한 정보 제공과 낙동강하구의 아름다움 및 생태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제6회 겨울철새 맞이 ‘낙동강하구! 겨울철새와 만나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낙동강하구에코센터와 낙동강 하구 일원(을숙도, 명지갯벌, 아미산전망대 등)에서 오는 21-22일까지 개최한다.
우선, 탐조프로그램으로는 고니 찾아 떠나는 버스투어가 21일 오후 2시에 낙동강하구의 주요 탐조 지점인 을숙도 남단과 명지탐조대에서 진행되고, 을숙도 남단 탐방체험장에서 출발하는 선박을 이용해 바다 위에서 새를 관찰하는 선박탐방은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22일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3시에 진행된다.
낙동강에코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부산의 낙동강하구가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느끼고 생태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면서, “가족단위로 많이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거움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낙동강하구는 바다와 민물이 만나는 기수지역으로 민물과 바다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 있으며 철새들의 먹이가 풍부하여 많은 철새가 찾아오는 지역으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중요한 지역으로 인정받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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