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종갑 기자 = 부산시는 오는 30일부터 농림어가의 규모, 분포, 구조 및 경영형태를 파악해 농림어업 정책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201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2010년 3개 총조사(농업, 어업, 임업)를 통합해 1차 조사 실시 후 2015년은 2차로 실시된다.
2015 농림어업총조사’는 고효율․저비용 조사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행정자료 활용을 확대하고 효율적 조사체계를 구축하며 인구주택총조사와 연계를 통한 인프라 활용 내실화, 이용자 의견을 수렴하고 인터넷조사를 도입한 국민중심의 총조사로, 조사기준 시점(현재) 조사 대상가구의 정의에 부합한 모든 농가·임가·어가 등을 조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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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어업총조사’는 지난 16일까지 조사원 모집을 마쳤고 오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7일간 인터넷조사 실시 후,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방문 면접을 통한 본 조사를 실시하게 되며, 결과 집계 및 공표는 내년 4월에 잠정결과를, 9월에 확정 결과가 공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림어업총조사는 국가간의 자료교환 및 분석자료로 제공되며, FTA, 기후변화 등 농림어업 환경변화로 농림어업 통계 필요성이 증대되면서 맞춤형 농정지원 및 농림어촌형 교통모델 발굴 등을 위해 해법을 마련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다”라면서, “이번 통계조사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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