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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단체 시민 자원봉사자 함께 사랑을 담아 전달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 = 용두산공원 야외광장에서 오는 28일 오전 10시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부산지역의 기업들과 시민, 공무원 등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하는 ‘행복보따리 한마당 자원봉사’가 개최된다.

행복보따리 한마당 자원봉사’는 기업 임직원, 가족, 학생, 공무원 등 시민 1,200여 명이 참여하여 행복보따리를 만드는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앞서 자원봉사자들은 25-27일까지 3일 동안 용두산공원 야외광장에서 이마트 등 36개 기업·단체의 직원 및 가족, 시민 등 자원봉사자 2,000여 명이 참여하여 담근 김치와 각자 마음을 담아 직접 준비한 생필품(잡곡, 김, 통조림, 치약, 칫솔 등), 그리고 이웃에게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를 작성하여 행복보따리를 꾸리게 된다.
이번 행사는 부산개인택시사업조합 택시 20대 및 우체국물류지원단 부산지사 물류차량이 행복보따리 전달을 위한 사랑의 메신저가 되어, 행복보따리 한마당 자원봉사에 참여한 기업 임직원, 시민, 자원봉사자와 함께 어려운 이웃 3천여 세대에 직접 전달한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서병수 시장 내외분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행복보따리를 만들고, 직접 어려운 이웃을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김치담그기 체험장도 함께 운영하여 용두산공원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우리나라 고유의 김장 문화와 ‘행복보따리’를 나누는 부산시민의 따뜻한 정도 느껴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업·단체․시민들이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돌아보는 자원봉사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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