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 = 부산시는 김장철을 맞아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김장재료 특별 할인판매전(이하 할인판매전)’을 오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옆 농축산물직거래장터에서 실시한다.
이번 할인판매전에서는 김장에서 많이 사용되는 배추와 무를 시중가격보다 50%~55%정도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배추는 700망 한도(망당 3포기,10kg내외)로 무는 300단 한도(단당 5개)로 판매된다. 단, 배추는 1인당 5망, 무 1인당 2단 이상 구입할 수 없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할인판매 되는 배추·무 가격은 시중 대형마트 및 도소매 업소보다 50%~55% 정도 저렴한 가격이다”라고 전하고, “앞으로도 적은 돈으로 장바구니를 가득 채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매주 목요일 시청사 앞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농축산물직거래장터는 시와 경상남도 및 농협(부산,경남지역본부) 주관으로 실시되며 농산물을 시중가격 보다 10%~20% 정도 할인 가격으로 시민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농축산물직거래장터는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농축산물 판로를 제공하고 도시 소비자들은 싼 가격에 질 좋은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여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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