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도심지에 건설되는 대심도 지하도로(만덕-센텀)의 방재 및 안정성 확보를 위해 추진
한국디지털뉴스 김종갑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6일 오후 3시 시청 1층 대회의실서 지역 국회의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하고 쾌적한 지하도로 건설을 위한 ‘대심도 지하도로 건설(만덕~센텀) 토론회’를 대한토목학회 부·울·경 지회 후원으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대심도 지하도로(만덕-센텀)가 도심지에 건설되는 점을 고려하여 방재·안전 관련 전문가 간 논의와 시민의 이해도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개회사(변성완 시 기획관리실장) 축사(박민식, 배덕광 국회의원) 지하도로 추진 경과보고(김인환 시 도로계획과장)에 이어 최치국 부산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1천만 도시권 형성을 위한 부산의 도로교통 정책방향’과 유용호 한국건설기술연구원(화재안전연구센터) 수석연구원의 ‘대심도 지하도로 개발을 위한 환기 및 화재안전기술’의 주제발표가 있다.
2부는 임종철 부산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이인모 고려대 교수, 안상로 한국시설안전공단 본부장 등 6명의 토론자가 참여하는 토론이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날 토론회에서 제시된 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검토 및 반영할 예정이니, 관심 있는 시민들이 많이 참석해주길 바란다”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지하도로 건설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