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 = 부산경찰청(교통과)는 야간 횡단보도 보행중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횡단보도 투광기」를 회의장․호텔․관광지 밀집지역으로 부산 관광의 중심인 해운대구 20개소에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횡단보도 투광기 설치는 관계기관간 협업을 통해 방호울타리 등 교통안전시설 확충 과정에서 추진하게 되고, 향후 효과 분석 후 부산 전지역에 단계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전체 교통사고 중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야간 횡단보도를 밝게 비춰 운전자에게 보행자의 존재를 인식하기 좋게 하는「횡단보도 투광기」를 해운대구에 20개소 설치하고 있다.
부산은 낮은 도로율, 부족한 도로 시설․여건 등 교통환경이 열악하여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안전시설물 확충이 필요하다
인구는 3,562,378명(해운대 427,789명), 차량등록대수 1,248,943대(해운대 156,436대)이번 횡단보도 투광기 설치는 보행자 교통사고예방 위한 방호울타리, 무단횡단 방지휀스, 중앙분리대 등 교통안전시설 확충 과정에서 해운대구청과 협업으로 추진했다.
이번 투광기 설치는 부산의 치안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하고, 미래치안을 준비하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해운대구청에서 향후 유지 관리하기로 협의 했다
부산경찰청은「횡단보도 투광기」해운대구 20개소 설치 장소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교통사고예방 효과분석을 하고, 향후 부산 전지역에 단계적으로 확대 설치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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