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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생활 실천 유공자 표창,그린리더 위촉장 수여,특별강연,기후변화 인형극 등 진행
한국디지털뉴스 김종갑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8일 오후 1시 30분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그린리더 및 부산기후·환경네트워크, 시민단체,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실가스 감축 및 동절기 에너지절약 실천 다짐’을 위한 ‘부산기후·환경네트워크 유관기관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한 해 동안 ‘저탄소생활 실천운동’을 돌아보고 에너지 소비가 급증하는 동절기에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개회식, 유공자 표창 및 그린리더 위촉장 수여, 온 맵시 퍼포먼스, 신기후체제관련 특별강연 및 인형극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 30분에 개회,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2015년 저탄소생활 실천 유공자 및 부산대회, 그린아파트에 대한 시상식이 실시되며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범 시민실천 운동을 선도하고 저탄소생활 실천 전파에 핵심적 역할을 담당할 중·고급 그린리더 69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도 진행된다.
올해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사례발표 대회인 ‘제3회 부산대회는 그린리더협의체부문에서 부산진구(최우수), 북구(우수), 수영구(장려) 일반부문에서 자연보호사상구협의회(최우수), 부산천연가스발전본부(우수), (사)환경보호국민운동 동구본부(장려) 학생부문에서 부산진여고(최우수), 부산국제외국어고(우수), 양운고(장려)가 선정되어 부산시장상을, 남구, 배정고, 부산장안고가 부산기후·환경네트워크 공동대표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저탄소 생활실천 우수아파트(그린아파트)에는 신평현대아파트(사하구 신평동) △국제마마뉴비치타운(영도구 동삼동) 덕천벽산아파트(북구 덕천동) 구서우성아파트(금정구 구서동)의 4개소가 선정돼 부산시장상 및 인증현판이 수여된다.
그린아파트 인증제’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공동주택의 저탄소 생활 실천운동 확산과 시민 자율참여 유도를 목적으로 가정에서 전기, 수도, 가스절감 및 승용차요일제 준수, 음식물쓰레기 감량, 나무심기 등을 평가하는 것이다. 이번 참여아파트에 대한 평가결과 전년에 비해 전기 3.4%, 도시가스 1.0%, 수돗물 4.7%를 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동절기를 맞아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를 위한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을 재인식함으로써 저탄소 친환경 생활실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시민들께서도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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