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 = (재)영화의전당(이사장 서병수)은 2016년 영화의전당 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예산(안), 제규정 일부개정(안) 등 주요 안건 심의를 위한 이사회를 24일 오후 5시 시네마운틴 9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지난 11월 최진화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사회로 서병수 시장(이사장)이 직접 주재하며, 최진화 대표이사 등 이사 9명과 감사 2명이 참석하게 된다. 이사회의 심의 안건은 201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16년도 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예산(안), 제규정 일부개정(안) 4건이며, 이후 영화의전당의 발전을 위한 토의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016년 사업계획(안)에는 영화의전당 활성화를 위해 야외광장을 적극 활용, 국내·외 유명배우 및 감독을 초청하는 다양한 영화관련 행사(부산촬영 영화 시사회, 쇼케이스 등) 유치 영화의전당 방문객의 볼거리 제공을 위한「영화의전당 Tour」조성 부산출신 영화인「영화의전당 홍보대사」위촉, 영화의전당 홍보 극대화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이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2016년 영화의전당 경영목표인 집객 80만 명(2015년 70만 명), 자체수입 42억 원(2015년 37억 원), 재정자립도 35%(2015년 31%)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러한 사업계획들을 활력 있게 추진하기 위해 기존 조직을 고객 중심, 마케팅 강화, 팀 별 협업과 소통하는 조직으로 현재 2처 7팀에서 2처 8팀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재)영화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이사회를 통해 영화의전당이 풍성한 볼거리와 시민 친화적인 콘텐츠를 제공하여 365일 연중 많은 시민과 영화인들이 드나들고 영화관련 행사가 개최되는 명실상부한 영화의 메카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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