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인터넷 생방송 무기명 채팅창 활용 직원들과 허심탄회 소통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 = 서병수 부산시장이 시 직원들과 송년 온라인 대화 시간을 갖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관례적인 종무식 대신 시 직원들과 보다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서병수 시장은 이번 온라인 대화를 통해 부산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비전 파트너인 시 직원들과 소통밀도를 높이고 시정발전의 추진동력을 얻어 2016년을 힘차게 출발하겠다는 바람이다.
시장-시 직원 온라인 대화’는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동안 진행한다. 먼저 서병수 시장이 한해를 마무리하는 소회와 새 해 희망을 담은 송년 메시지를 전한다.
메시지에서 서 시장은 “2015년 마지막 날을 시장과 직원이 얼굴 한 번 못보고, 보내는 것도 아니다 싶어 온라인 대화를 요청했다”고 말하고, “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거둔 올해 성과를 발판으로 내년에는 구체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해 시장·직원 간 소통이 더 필요하다”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 이어 서 시장은 채팅 창을 통해 직원들과 소통한다. 채팅은 참여자들이 보다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무기명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 서병수 시장은 채팅창에 직원들이 올린 글을 보면서 사전 원고 없이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밝힐 계획이다.
특히, 이번 송년 온라인 대화에서 서병수 시장은 직원들과의 친밀도를 높이기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다. 온라인 대화 직후 1-2개 부서를 직접 방문해 한 해 동안 수고한 직원들에게 간식을 선물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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