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지연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내년 1월 7일부터 29일까지 매주 목, 금요일 부산진구청 평생학습관 다목적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예절체험활동 중심의 인성교육프로그램 ‘부모님과 함께하는 참사람교실’을 운영한다.
‘참사람’이란, 마음이나 행동이 진실하고 올바른 사람을 말하는 것으로 이번 참사람교실에서는 가족이 함께 참사람이 되기위한 다양한 인성예절 체험활동을 하게된다.
참가 학생들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가정예절을 알아보고 한국 고유의 전통인사인 큰절, 평절하는 법을 배운다.
또 한국 전통놀이인 투호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남을 배려하는 자세와 인사법을 실습한 후 가족끼리 전통차를 마시며 가족 대화를 해보는‘인성찻자리’도 갖는다.
마지막으로 초등학생 자녀가 직접 부모님의 발을 씻어드리는 활동을 통해 효도와 사랑, 배려와 공감의 의미를 몸으로 느껴보는 시간도 갖는다.
부산교육청과 (사)예종원이 협력하여 마련한 이번 참사람교실은 부산진구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부산시민공원에 인접한 부산진구청 평생학습관에서 이루어짐으로써 방학동안 가족나들이와 더불어 색다른 인성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희망자는 (사)예종원 홈페이지(http://www.예종원.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초등학생을 동반한 부모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2월 31일 10시부터 선착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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