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 = 부산시는 국제관계대사에 홍성화(59)씨 전 주멕시코대사를 2016년 1월 4일자로 임용한다.
신임 홍성화 시 국제관계대사는 한국외대 서반아어과를 졸업하고, 1979년 외무고시 13회 합격 후 1985년 우루과이에서 재외공관 근무를 시작하였으며, 이후 주 칠레참사관, 주 멕시코 대사 등을 역임하는 등 신흥 경제강국 중남미 대륙의 주요국 대사를 역임한 이른바 ‘중남미지역 외교통’이다.
또한, 신임 홍성화 시 국제관계대사는 외교부의 통상3과장, DDA협상담당대사, 산업자원부 통상협력기획관, 통상협력기획관 등을 두루 거친 ‘경제통상 전문가’이다.
특히, 2011년 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 준비기획단장으로 역임하여, 국제행사 경험도 갖춘 우리시 실정을 잘 아는 인사이다.
시는 외교부 본부 및 재외공관 근무경험 등 외교관으로서의 폭넓은 식견과 경험, 전문성을 가진 홍성화 국제관계대사 임용으로 국제화 역량과 수준을 높이고, 외국도시들 간의 교류강화, 관광협력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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