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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접수는 해양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가능, 선착순 마감
한국디지털뉴스 김지연 기자 =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관장 이기진)이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내년 오는 6일부터 21일까지 다양한 겨울방학 특집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해양생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총 9회 실시되며, 초등학생 이상 가족 총 2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6일, 13일 오전 11시에는 ‘나는 물고기 의사’가 운영된다. 회당 20명씩 총 2회 진행되며 관상어류관 담당자가 직접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은 물고기를 직접 해부하고 질병을 일으키는 다양한 원인을 검사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7일, 14일 오전 11시부터는 ‘주니어 사육사’가 운영된다. 회당 10명씩 총 2회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사육사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열대생물을 사육 관리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또한, 8일 오전 11에는 ‘우리 집은 해양과학실’이 운영 된다. 바다새우에 대해 알아보고 방학 중 관찰일지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소정의 상품도 지급되는 프로그램이다. 12일, 19일 오전 10시에는 시 무형문화재 제21호 지연장이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가오리 연만들기 강좌를 실시한다.
마지막으로 20일, 21일 오후 2시부터는 ‘우뭇가사리의 변신’를 실시한다. 회당 30명씩 총 2회 실시되며, 참여자들은 우뭇가사리(한천)로 맛있는 양갱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이번 교육 접수는 해양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www.sea.buasn.go.kr)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된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전화(550-8809)로 문의하면 된다.
해양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겨울방학 체험교육 프로그램이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창의인성교육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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