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운대경찰서(서장 김성수)는 강도 강간 살인 등 강력범죄 및 가정폭력으로 인한 피해자를 대상으로 범죄발생 직후 신속하고 전문적인 심리 상담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해운대경찰서 범죄피해자전담부서인 청문감사실 직원 7명 전원이 심리상담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여 1월부터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범죄피해자에 대한 심리상담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범죄피해자 대부분이 범죄발생 직후 극도의 불안감을 보이고 있으나 외부상담기관인 스마일센터 등의 동행을 꺼려하여 신속하고 실질적인 심리지원이 어려운 점을 보완하고자 올해 피해자보호전담부서인 청문감사실 직원 전원이 한국사이버진흥원 주관‘심리상담사 2급’자격증을 취득하여 전문적인 심리상담사 운영제를 시행한다
앞으로 해운대경찰서는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춘 경찰관이 신속하고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범죄피해자가 하루 빨리 심리적 충격에서 벗어나 일상생활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선 피해자전담경찰관이 배치된 이후 지난해 동안 장기밀매알선 피해자 박모(18)와 성폭력피해자김모(40 여)씨등 68명에게 심리 상담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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