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종갑 기자 =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4층 콘텐츠코리아랩 미디어룸 에서 부산 판타스틱 만화공모전 시상식이 13일 오후 2시열린다.
올해 4회 째를 맞는 부산 판타스틱 만화공모전은 부산광역시 주최하고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지역의 젊은 만화작가를 발굴하고 만화창조 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8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된 공고기간 동안 총 29편의 작품이 접수됐고, 지난 12월 출품작에 대한 심사 결과 총 5명의 작가가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에는 이수진 ‘백인타임(Back in time)’이, 최우수상에는 임성지 ‘사람다운 사람’, 우수상은 총 3명으로 선용민 ‘러브이즈판타지(luvisfantasy)’, 김수안 ‘그림그림’, 박진우 ‘비누’가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500만 원, 최우수상 300만 원, 우수상 각 2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당선작은 작품집으로 제작되어 만화관련 기업, 유관기관 등에 배부돼 작품 홍보와 비즈미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우수 작가 발굴과 함께 최근 신한류 문화콘텐츠로 급부상하고 있는 웹툰산업의 육성과 만화 및 웹툰 관련 사업의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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