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인건비 등 보조금 수급 및 사용실태,재무회계규칙 준수 등 어린이집 운영실태 점검
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 = 부산시는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의 정착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2월 26일까지 ‘국공립어린이집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일부 국공립어린이집에서 보조금 횡령 및 재무회계규칙 미준수 사례가 발생하여 국공립어린이집에 대한 불안과 불신이 커짐에 따라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없애고, 어린이집의 적정운영을 통한 공공성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일제점검은 국공립어린이집 140개소를 대상으로 시 자체점검 및 구·군간 교차점검 방식으로 이뤄진다. 인건비, 기능보강비 등 보조금 수급 및 사용실태 어린이집 재무회계규칙 준수 여부 보육료 및 필요경비 준수 여부 급식·통학차량 관리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일제점검과 더불어 우수사례를 발굴해 다른 어린이집에 전파하며, 보육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어려움 해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희영 시 여성가족국장은 “국공립어린이집에 대한 일제점검을 통해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낼 수 있도록 안심보육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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