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종갑 기자 = 부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수)가 오는 18-29일까지 총 9회에 걸쳐 농업인 및 도시민 63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구청 등 공공기관에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농정 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이번 교육은 지난해 영농현장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점검하고 2016년 달라지는 농정시책, 친환경 미생물 활용기술, 토마토 ․ 엽채 ․ 쌀 재배기술, 화훼류 병해충 관리, 토마토 수경재배기술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특히, 구청 등 공공기관에서 열리는 초보 농부를 위한 채소위주의 농사기술입문과정은 도시에 살면서 자연을 꿈꾸는 이들에게 좋은 소식이 된다.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농업인 등은 농업기술센터 지도정책팀으로 전화(051-970-3703-8)로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nongup.busan.go.kr)를 참고하면 된다.
김태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더 많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각종 실용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면서, “농업생명기술 혁신으로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촌의 활력을 증진시키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번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하여 변화의 시대에 대비, 부산농업이 나아갈 길을 제시해주고, 지역농업인의 화합과 소통의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농업인 조직의 유대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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