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지연 기자 = 부산시, 깨끗하고 찾기쉬운 화장실 조성, 저소득층 생활환경 개선 등으로 구·군에 시설개선 사업비 17억 원 교부, ‘2016년도 공중화장실 등 관리 계획’시행 한다.
공중화장실 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 향상으로 친환경 선진화장실 요구 등 체계적인 화장실 설치 및 관리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깨끗하고, 찾기 쉽고, 수준 높은 화장실 조성한다.
시는 쾌적한 선진화장실 문화 정착으로 ‘깨끗하고 찾기쉬운 수준 높은 화장실 조성’을 위해 공중화장실 등 5개 단위사업을 선정하여 구·군에 17억 원 예산지원을 통해 관광도시 부산의 이미지 구축과 화장실 시설개선으로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 편의제공을 위한 ‘2016년도 공중화장실 등 관리 계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2016년도 공중화장실 등 관리 계획’으로 구·군에 관리중인 공중화장실 36개소(신·개축, 개보수)의 화장실은 시설노후 및 확충 등 시설개선이 시급한 장소로 송도, 해운대 등 관광지 화장실 개선(개축, 개보수)과 다중이 많이 운집 하는 새로운 다목적광장 관광지 등에 화장실 8개소를 신축 조성하는 등 화장실 개선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또한, 도심의 부족한 화장실을 개선하기 위해서 민간 개방화장실 지정을 확대해 관리운영비 지원으로 빌딩 등 화장실을 개방함으로써 이용자 편의를 도모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및 기초생활수급자 125가구에 재래식을 수세식 화장실로 개선해 소외계층 세대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동부산 인근 해동용궁사와 연계한 관광 상품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화장실이 노후·부족하여 시설개선이 시급한 지역으로 시와 기장군에서는 관광자원 확보 차원에서 화장실 개량 등 품격 있는 화장실 조성과 선진화장실 문화 이미지 개선 향상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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