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청장 치안정감 이상식)은 4일 오후 3시 지방청(1층 대강당)에서 부산경찰청장, 1·2·3 부장, 과장·담당관, 경찰서장 등 3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부산경찰 지휘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부산경찰 지휘부가 한 자리에 모여 2016년 치안정책 목표와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 공감치안 활동을 통해 시민 안전과 법질서 확립을 위한 의지를 결집하고자 마련했다.

부산경찰 지휘부는 워크숍에서 안전한 부산, 행복한 시민’의 비전 실현을 위해 안심(安心)하는 기초치안, 중심(中心)잡는 생활법치, 세심(細心)한 조직혁신의 3대 기조를 유지하면서 현장 치안활동을 강화하고,예방치안, 과학치안, 참여치안을 통해 치안활동의 완성도와 시민 만족을 추구해 나가기로 했다.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준법 집회시위문화 정착, 맞춤형 지역경찰활동을 통한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 대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 종합계획, 공감 받는 감찰·감사활동 강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상식 부산경찰청장은 112신고 처리, 4대 사회악 근절 등 기초치안활동에 우선적으로 집중하면서 장기결석아동, 학교 밖 청소년, 연인간 폭력(일명 데이트 폭력) 등 5대 사회적 약자 등 범죄취약계층에 대한 집중적인 보호 및 지원을 추진하고,5대 사회적 약자 장기결석아동 학교 밖 청소년 가정폭력 피해자 연인 간 폭력(스토킹) 노인·장애인부산의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통단속, 환경 개선, 홍보·교육의 쓰리트랙(Three-Track) 전략을 추진하고, 테러·재해·재난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하는 환경을 만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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