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부경찰서(서장 정석모)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4일까지 주소지 부산 남구 용호동 아파트 내에서, 중국과 동대문 시장에서 구입한 가짜 샤넬, 루이비통, 구찌, 지방시 등 모조 명품 브랜드 핸드백, 가방, 지갑, 의류, 화장품, 향수 등을 판매 할 목적으로, 인터넷 대화 메신저 ‘카카오 스토리’에 사진과 동영상을 전시하는 방법으로 광고하여 판매하고, 대한민국 특허청에 제059471호로 상표등록(상표권자 루이비통) 상표인 LOUIS VUITTON 로고가 부착된 모조 루이비통 가방 1개 등 총 31종류의 1,615점[정품가격 8억9천만원 상당]을 보관 중인 판매책 김모(33)씨를 구속하고, 이를 도운 동거남 정모(3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221.487(67평) 이상 규모의 내부를 모두 채울 정도의 모조 명품 브랜드 상품 수천 점과 상품을 배송 할 수백 장의 송장, 가짜 보증서, 카드영수증, 박스 등을 보관하고, ‘카카오 스토리’ 비밀전용 대화방을 이용하여 단골 고객들을 상대로 판매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현행범인체포하고, 1톤 트럭 두 대 분량의 모조 명품 브랜드 상품을 압수하고, 판매수입금을 관리하는 계좌를 분석한바 월 매출액이 3억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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