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도로지반 침하에 대비, 지난해 ‘노후 하수관로 정밀조사 용역’시행
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 = 부산시는 19일 도로지반 침하를 예방하기 위해 2015년에 시행한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 결과에 따라, 우선 시급히 정비가 요구되는 노후 하수관로에 대해 시비 40억원을 구·군 지원하여 긴급 개 보수공사를 시행한다.
노후 하수관로 정밀조사용역’ 결과, 중구 중앙대로 117 일원 영도구 남항동 (구)전차종점주변 부산진구 당감1동 동평로31일원 동래구 중앙대로 일원 금정구 남산동 남산초등학교 일원 연제구 거제대로 등 노후 하수관로로 파손, 함몰, 침하 등 이상 요인이 발견된 관로 26개소 7.8km 규모의 보수공사를 우선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보수가 시급한 구간에 시비를 우선적으로 지원, 우기전에 사업이 조기 완료되도록 하고, 금년 3월 중 환경부에 2017년 국비를 요청하는 등 보수·보강 공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수공사는 지반침하 요인이 있는 시내주요간선로 위주로 우선 정비함으로써, 안전사고 사전 예방과 누수에 따른 환경오염 방지 등 개선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