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민들의 레저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는 부산시청 광장이 쾌적하고 생동감있는 시민레저휴식공간으로 거듭난다.
부산시는 평소 시민들의 조깅 및 걷기 등 운동과 만남의 휴식공간으로 자래매김한 청사뒷편 잔디광장의 외곽보도를 푹신푹신한 우레탄으로 포장,웰빙형 조깅코스로 재단장하여 26일 시민들에게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는 길이 220m, 폭3m의 잔디광장 외곽을 보도블록 대신 친환경적인 우레탄으로 재시공하여, 아침·저녁으로 운동을 즐기는 시민들께 관절의 충격과 피로감을 덜어주어 시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조성한 것이다.
이와더불어 곧 잔디광장 국기동산 앞에 길이 약30m, 폭 1.5m의 규모의 지압시설 공사에 들어가, 다양한 맥반석과 옥돌, 해미석 등으로 조성된 지압시설을 시민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잔디광장을 시민건강레저공간으로 탈바꿈 시켜 시민들의 안락한 휴식처로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잔디광장을 비롯하여 녹음광장 등은 시민들의 아침저녁 운동코스로 하루 평균 1,000여명 이상이 찾는 등 웰빙공간으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만남의 광장으로 애용되고 있는 시청앞 시민광장은 푸르른 녹음과 더불어 겨울의 긴 기지개를 털어내고 지난 4월 20일부터 분수대 가동을 시작하여 오는 9월 30일까지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해주고 있다.
또한 잔디 등 수목보호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지상주차장 안전턱 설치를 비롯하여 어린이놀이터 정비, 조경시설물 도색작업 등 시청광장을 쾌적하고 생동감 있게 재정비해 나가고 있다.
이처럼 시청광장이 시민들의 만남의 장으로, 여가선용 및 휴식의 공간으로, 또는 조깅코스, 지압시설 등 테마가 있는 공간으로, 쾌적하고 생동감있게 재정비되어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시설로 더욱더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