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재)부산여성가족개발원은 재직여성들의 리더십 역량강화를 통한 관리직 진출 확대를 위해 제34기 ‘여성최고관리자 양성과정’ 수강생을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
제34기 ‘여성최고관리자 양성과정’은 19일부터 4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35시간 동안 진행된다. 총 5주간의 교육내용은 여성리더, 자기관리, 조직관리, 성과관리, 비전관리로 구성돼 있다.
성인지성 강화 및 여성의 강점 개발, 사회적 역할 인식을 통해 여성리더 소양 함양, 전략적 사고와 비즈니스 마인드 훈련, 주체적인 삶을 위한 자기인식과 커리어 설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여성리더십 역량 확대 등 공감과 소통을 위한 특강과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실전 워크숍으로 구성돼 있다.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은 이번 과정에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와 현장 활동가를 강사로 초빙했으며, 이번 교육과정중 최성애 HD행복연구소 대표의 ‘여성, 공감과 소통을 위한 감정코칭’과 김경조 경성산업 대표이사의 ‘자기브랜딩, 자기주도적 리더십’특강은 수료자 및 일반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해 진행한다.
이번 과정의 신청자격은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부산지역 재직여성, 리더가 되기를 희망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부산여성가족개발원 홈페이지, 이메일, 팩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과정은 ‘부산광역시 여성인재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본 프로젝트는 차세대 여성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운영해 2,360여 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수료자에게는 수료증 발급 외 수료자 심화교육의 기회가 제공되고, 시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된 ‘부산여성리더1040’의 회원으로서 다양한 사회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갖게 되어, 지역 여성전문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각 분야의 핵심인재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
부산여성가족개발원 관계자는 “여성개인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여성성의 강점을 활용해 조직에서 성공하는 여성리더를 배출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다”로 전하면서, “부산의 미래를 이끌어 가고자 하는 여성들의 많은 참여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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