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 = 부산시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우수기 사전 대비 및 국가 안전대진단에 따른 국가하천·지방하천 49개소와 배수펌프장 48개소에 대해 7일부터 4월 30일까지 ‘우수기 안전관리 특별점검기간’으로 정하여 제방, 호안, 수문 등의 유지관리실태, 배수펌프장 운영·관리 및 유수지 관리실태, 하천시설물 훼손, 기타 유수흐름 장애물 방치여부 등의 하천시설물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우수기 대비 해당 지자체에 자체점검과 시 구(군) 합동점검을 실시해 갈수록 심화되는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로부터 수해예방 등에 만전을 기하고 각종 시설장비가 우수기에 정상 가동이 될 수 있도록 사전에 점검·정비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우수기 안전사고를 대비해 시설물 관리 지자체 자체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재해위험 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주 1회 이상 정기적인 순찰을 통해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수기 대비 특별점검을 통해 보수, 보강이 시급한 시설물에 대해 전 재해 예방 대책을 강구하고 보수·보강계획 수립 또는 하천 내 불법행위 원상복구 및 행정처분 조치, 보수·보강에 따른 예산이 필요한 사항은 예산 확보 계획을 수립해 우수기 대비 하천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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