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0일 오후 4시 시청 7층 회의실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학기 학교주변 안전점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

시는 개학기를 맞이 어린이 안전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2월 2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교육청·부산지방경찰청․구․군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개학기 학교주변 위해요인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과 단속’을 실시 중이다. 이번 보고회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고 학교 주변의 어린이 안전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보다 강력하게 안전점검 및 단속을 실시하기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이다.
현재까지 교통·유해업소·식품·불법광고물 등 4개 안전취약분야에 대해 합동 점검한 결과 식품안전 분야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1,006개소를 점검해 유통기간 경과 위반, 불법 음식점 영업행위 등 43건을 단속해 행정처분했고 교통안전분야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단속 2,295건 유해환경 분야는 학교환경 위생정화구역 및 주변 지역에서 신·변종 업소 불법 영업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해 180개 업소를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 시행했다. 또한 불법광고물 분야는 노후 광고물 점검·정비 및 불법 옥외광고물을 단속하여 11,011건을 정비했다. 정경진 시 행정부시장은 “우리의 미래인 초등학생들의 안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만큼 관계 기관 및 관련부서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보다 안전한 학교 주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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