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자원재활용으로 쓰레기를 줄이고 근검절약하는 시민의식을 함양하며, 현재 고유가시대의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환경과 경제를 함께 살리기 위하여 (시민참여 나눔장터)를 운영해 오고 있다.
시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제30회 시민참여 나눔장터)가 시청 녹음광장에서 개장된다.
나눔장터에 참여를 원하는 일반시민, 각급 단체, 직장(조합)인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가정이나 직장 등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 중 다른 사람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재활용품을 직접 가지고 나와 판매를 할 수 있다.
판매를 희망하는 시민은 당일 현장에서의 신청도 가능하며, 나눔장터 에는 재활용품판매 뿐만 아니라 황사와 강바람에 고장난 우산·양산 수리코너도 운영되며, 또한 이날 시청 야외공연장에는 전국 어린이 환경사랑 그림대회”수상작이 전시되어 어린이 눈으로 본 환경사랑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시에서는 시민 누구나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나눔장터)의 활성화를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건전한 시민소비생활 문화가 뿌리내리고, 근검절약을 실천하는 장(場)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