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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영국의 해양플랜트 기업의 투자와 협력 통해 교류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8일 오전 11시 서면롯데호텔서 영국 대사관과 해양플랜트 관련기업 디렉토리 발간 기자회견에 관내 10여 개 업체를 초청,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기자회견은 시 조돈영 투자정책특보, Sue Kinoshita(수 키노시타) 주한영국대사관 부대사,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관계자 및 관내 조선해양기자재업체가 참석해 투자 및 비즈니스 교류의 장을 가질 예정이다.
행사는 저유가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과 영국의 해양플랜트 산업계가 장기적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양국간 기술교류 및 영국기업의 국내진출 및 한국기업의 현지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렉토리에는 영국NOF Energy회원사와 영국의 석유 및 가스분야 140개 회원사가 등록돼 있으며 영국 해양플랜트 기업의 부산 진출 활성화에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지역의 항만물류 및 조선해양산업의 집적지로서 우수성과 25개 대학, 334개 연구기관 소재를 통한 손쉬운 인재공급, 뛰어난 외국인 정주환경, 그리고 외투기업 대상 인센티브 등을 집중 소개하고 부산에 해양플랜트 투자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영국대사관 수 키노시타 부대사는 “영국 석유 및 가스 기자재 공급 업체 디렉토리를 부산에서 발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영국은 최고 수준의 제품, 서비스 및 전문성을 갖춘 세계적인 에너지 산업을 보유하고 있고 한국은 부산을 중심으로 조선 산업에 있어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
이 디렉토리가 영국 기업들에게는 잠재력이 높은 한국 시장에 진출하고 한국 기업들에게 있어서는 전체 프로젝트 비용을 절감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영국과 한국은 이미 해양플랜트 엔지니어링 부문에 있어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왔으며 디렉토리 발간을 계기로 파트너십이 더욱 공고해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조돈영 시 투자정책특보는 “향후 세계적 수준의 영국 해양플랜트기업의 부산지역 투자는 영국의 석유 및 가스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부산의 토양에 이식하는 계기가 되며, 부산의 미래성장동력산업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가 있다”며, “오늘의 기회는 그 첫 단초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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