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 = 부산경찰청(청장 이상식)형사과 광역수사대는 22일 지역상권 활성화와 지역민의 정서 안정 도모를 위한 향토애와 전통적인 문화행사에 건전한 축제 분위기를 저해하고, 서민생활 경제 질서 침해․교란으로 국민 불안 사범을 점검하던 중, 축제현장에 조직폭력배들이 개입하여 도박장 개장으로 자릿세 명목으로 수익금을 갈취 사실 여부 확인을 위해 형사활동 중 윷놀이를 가장한 불법 도박현장을 적발 했다.
이들은 2월 22일-26일(5일간) 해운대구 송 동 항 입구에서 어촌계가 주최하고, 부산시 수협 협동조합에서 후원하는‘송 풍어제 및 수산물한마당’축제 현장에서,권모(30)씨 등 7명은 각자 임무를 분담하여 도박장을 개장 했다.
풍어제추진위원 이모(50) 씨등 5명은 단속 경찰관들에게 욕설을 하면서 밀치는 등 단속업무 방해로 도박관련자 들을 도주케 하고 호송차량 앞에 드러누워 운행을 가로막는 등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하는 등 압수품인 도금 800여만원 상당을 절취 및 장물취득 한 혐의로 총 31명을 입건(불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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