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 = 부산연제경찰서(서장 김성식)는 25일 오전 8시 30분 연제구 거제동 홈플러스 앞 노상에서 학생 272명, 교사 10명을 태우고 현장체험학습을 가려던 수송버스(7대)를 대상 으로 출발 전 운전자 상대 안전운전교양 및 음주감지를 실시하던 중, 운전자 1명을 음주 적발했다.
지난 21일 부산지방청장이 봄 행락철을 맞아 산악회 및 각 급 학교의 현장체험학습 차량에 대한 선제적 교통안전 활동 전개로 대형교통사고를 예방하라는 지시 이후 첫 적발 사례이다.
이번 사건을 단속한 연제경찰서 교통안전계 관계자는, 현장에서 단속운전자 M씨를 음주측정 후 귀가조치, 운전자를 교체하여 현장체험 수송차량운행에 차질 없이 조치했다. 앞으로도 교육청 협조 수학여행 및 현장학습 일정을 사전에 파악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현장체험학습 및 단체이동 차량 대상으로한 적극적 홍보활동으로 대형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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