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종갑 기자 = 부산시는 31일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통한 자립을 지원하는 희망키움 및 내일키움통장 사업의 2016년 신규대상자를 모집중이다. 희망키움통장은 (9월까지), 내일키움통장은 (10월까지)모집할 예정이다.
통장별 가입대상을 보면, 희망키움통장은 일하는 생계․의료수급가구가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가구가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월 평균38만원 (4인가구기준)을 3년간 약1,700만원의 목돈을 받을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는 일하는 주거·교육수급가구 및 차상위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가입가구가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1:1로 매칭해 매월 10만원을 3년까지 지원하며 3년 유지시 본인저축액에 근로장려금 360만원을 지원받아 평균 720만원(이자별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내일키움통장은 자활근로사업단에 성실히 참여하는 분이라면 가입할 수 있는데, 가입자가 매월 10만원(또는 5만원)을 저축하면 매출액에 대한 내일키움장려금(중앙자산키움펀드)10만원, 내일키움수익금 최대15만원(지역자활센터)이 지원되며, 올해부터 내일근로장려금 10만원(정부지원) 추가 지원되어 3년 이내 취·창업시 최대 1,620만원을 목돈으로 받을 수 있다.
해당 통장가입을 희망하는 지원가능 대상자는 희망키움통장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내일키움통장은 소속지역 자활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절차는 구 군을 통해 가입요건 충족 여부 확인(통장별 선정소득기준 상이), 신청 가구의 자립의지와 적립금 활용 계획 등 서류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지원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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