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 뉴스 이정근 = 부산지경찰청(청장 이상식)은, 1일 오후 3시 30분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여명숙 이하 ‘게임위’)와 불법 온라인게임물 근절 등 건전한 사이버공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 2일 맞아 사이버 범죄예방 및 참여치안 확대로 불법 온라인 게임으로 인한 게임 산업계와 청소년 등 게임 이용자의 피해가 날로 증가하고 있어 불법 온라인 게임의 근절을 위해 상호 단속, 수사 활동에 적극 협력하고 관련 자료 등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는 등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하여 마련했다.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이란?
선정이유 기억하기 쉽도록 사이버(Cyber)의 사(4)와 이(2)를 따서 선정 의 미사이버범죄 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그 중요성과 실천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갖자는 취지에서 제정한다.
부산경찰청과 게임위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상시 정보 교류와 긴밀한 업무공조를 통해 불법 게임물의 유통방지와 근절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제도적인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대책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이 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발판삼아 양 기관이 불법 온라인 게임물 근절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고 긴밀히 협력하여 건강한 게임산업 생태계 조성 및 건전한 사이버공간 조성에 노력 하겠다”며 양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에 여 위원장은 “다년간 축적된 모니터링 기법 등 게임과 관련된 게임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부산경찰청에 적극 협조·지원하여 불법 온라인게임물로 인한 게임 산업계의 피해와 청소년 피해를 원천적으로 막기 위해 앞장 서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부산경찰과 게임위는 불법 온라인 게임물 근절을 위해 신속·면밀한 수사를 진행하는 한편, 신고 포상제도를 통해 국민들의 신고를 유도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이버범죄 예방교육을 적극 실시하는 등 민·경·학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불법 온라인게임물 근절 및 건전한 사이버공간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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