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 = 부산시는 20일 도시재생과 연계한 서민 일자리 창출을 위한 ‘re-Start를 통한 마을 비즈니스 프로젝트’ 중 하나인 ‘슬로공동체지도자 양성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re-Start를 통한 마을비즈니스 프로젝트’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으로 시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고 신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한다.
이번 프로젝트의 교육과정 중 하나인 슬로공동체지도자양성교육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며, 마을공동체지도자 양성 및 협동조합 창업 관련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수료생에게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슬로공동체지도자과정 자격증이 발급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24일까지이며, 총 15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5월 2일부터 6월 28일까지 주3회 실시되며, 총 25회의 공동체 관련 이론교육 및 창업실무 관련 교육을 제공한다.
신청방법은 부산시청 및 신라대학교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career@silla.ac.kr)이나 우편접수(부산 사상구 백양대로 700번길 140 신라대학교 화랑관 B106-1호 부산시 일자리창출지원사업 담당)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re-Start를 통한 마을비즈니스 프로젝트 관련 교육은 전액무료로 실시되며, 각 분야 교육 이수 후에는 해당업종에 맞춰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한다”면서, “이번 사업이 주민참여형 도시재생과 도시서민 공동체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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