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종갑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1-22일까지 아르피나 중연회장에서 부산청년, 청년문화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부산스런 청년문화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청년들의 문화교류 및 문제해결의 장을 마련하고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문화정책에 반영하고자 개최된다.
시 청년문화위원회가 직접 주관한 이번 행사는 부산청년들의 문화콘텐츠, 문화정책에 관한 제안을 듣고 심사를 통해 각 분야별 1위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청년문화관련 아이디어를 가지고 그룹별 끝장토론을 하는 해카톤 워크숍과 도출된 안건을 함께 모여 토론하는 비정상회담 등 부산청년들과 진솔한 이야기들을 허심탄회하게 나눌 계획이다.
첫날인 21일은 부산의 청년사업가 삼진어묵 박용준 기획관리실장(대표대행)을 초청하여 어묵사업 성공을 통한 문화산업 연계방안 등 특별강연을 추진하고, 22일에는 서병수 부산시장이 비정상회담 게스트로 참여하여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등 청년과의 소통을 통해 청년들의 활력을 살리고 청년문화의 메카도시 부산의 활동성 회복에 동참할 예정이다.
시 청년문화위원회 이동휘 위원장은 “이번 포럼은 부산청년들과의 소통의 장이 필요하다는 요구에 따라 마련한 행사로, 실현가능한 제안은 위원회를 통해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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