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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전통산업으로 고등어를 어획하는 대형선망 어선원 격려 및 안전조업, 만선기원
한국디지털뉴스 김종갑 기자 = 부산시는 지역 전통산업인 대형선망어업의 관광상품화로 지역 경제활성화 및 볼거리를 제공하고, 안전조업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오는 25일 오전 9시 30분에 남항서방파제에서 수산업계 및 어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6년 근해어선(대형선만) 初出漁式’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대형선망어업은 부산의 시어이자 국민 생선인 고등어를 어획하는 지역 전통산업이며, 매년 1달간의 자율 휴어기를 가진 뒤 선망선단 140여척이 첫 출어한 후 연중조업을 하게 된다.
또한, 관내 대형선망어선 첫 출어식에 대한 관심과 지원으로 망망대해에서 파도와 싸우는 1,700여명 어선원들의 사기 앙양과 안전조업 및 만선을 기원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초출어식을 추진하게 됐다.
초출어식을 수산업계의 행사로만 그치지 않고 시민이 참여하는 관광 상품화하기 위하여 고등어와 고등어 햄버그 등 고등어 제품 할인 판매와 선망 조업 사진전 등을 개최하여 우리나라 연근해에서 대형선망이 어획하는 고등어를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부산의 전통어업인 대형선망 어선의 초출어식 행사를 부산의 관광 상품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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