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 = 부산동래경찰서(서장 감기대)는 지난 27일 오후 5시 30분 동래서  5층 중회의실에서 길가던 여성을 폭행한,  김모(52)씨를 검거한,용감한 시민 5명 중 2명 A모(50)씨, B(33)씨에게 표창장 및 포상금을 수여하여 검거 유공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용감한 시민들은 지난 25일 동래구 대형마트 인근 노상에서 길 가던 여성 2명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한  김씨를 제압한 시민들이다.

현장 부근에 있던 A씨가 1차적으로 제압하고, 주변에 있던 B씨 등 다른 시민들이 협심하여 신속히 검거 경찰에 인계했다

이날 생업으로 인해 전달식에 참석 못한 용감한 시민 C씨(42·남, 과일가게 운영)는 동래경찰서장이 직접 찾아가 표창장 및 포상금을 전달했다.

또한, 거주 지역이 경기도인 용감한 시민 D모(37)씨는 본인이 원하는 대로 감사장과 포상금을 보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다른 용감한 시민 E모(35)씨는 서울 출장 등 개인사정으로 참석치 못해 30일 동래경찰서장이 직접 방문하여 격려 후 표창장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피해자들에 대해서는,지난 26일 전담경찰관이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방문, 피해자 치료비, 심리치료비, 간병비 등을 즉시 신속지원토록 요청 하고, 심리상담사에게 피해자들의 심리상담을 지원토록 의뢰했다.  

동래경찰서장 및 직원 6명이 직접 피해자가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병원을 방문하여 위로의 말과 함께 피해자보호 지원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