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 = 부산경찰청(청장 이상식)은 오는 8월 31일 경찰인권센터에서 개최하는 제5회 경찰인권영화제 단편영화 작품을 7월 15일까지 공모한다.

경찰인권영화제
경찰관의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해 중앙정부기관 최초로 시행하고 시민과 경찰이 함께 영화라는 문화 콘텐츠를 생산․보급함으로써 쌍방향 교육 및 홍보 활동을 통한 참여 치안 활동 강화 목적이다.
인권보호의 필요성과 경찰의 인권보호 노력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인권영화제는 경찰청 인권센터나 부산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실을 통해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자유로이 참여할 있고, 총 상금 420만원 및 경찰청장 상장 수여 등 시민과 경찰 부문으로 별도 시상할 예정이다.
김해주 청문감사담당관은 “사회적 약자보호는 인권보장의 전제요건이자 경찰의 핵심 역할임이 영화제를 통해 자연스럽게 표현되길 바라며, 인권을 매개로 국민과 소통하는 참여치안의 장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는 청년 성장기를 다룬 해운대경찰서 ‘비타민’이 작품상을, 직장내 동성애를 다룬 연제경찰서 ‘커피’가 특별상을 수상한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