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디지털뉴스 김종갑 기자 = 부산시는 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백진영)와 시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의 노후하고 협소한 청사근무환경을 개선하고자 새 청사건립(2018년 2월 완공예정)을 위해 센터를 임시이전(부산시 진구 동성로 20)하고, 센터 홍보 및 이용안내를 위해 임시이전 개소식을 오는 20일 오후 3시에 진행한다.
본 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 및 동법 시행령 14조에 의거하여 시가 설치하고 한국청소년 시연맹(총장 김부자)에서 수탁운영하고 있으며 1991년도에 개소해 현재까지 부산지역의 중추적 청소년 전문상담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내 청소년의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위기청소년을 돕는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를 구축하여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등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교육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상담복지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시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 상담·교육·취업·자립·건강증진·특성화프로그램·멘토링 프로그램 등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임시이전 개소식을 계기로 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시청소년지원센터는 전문적·종합적 상담기능을 갖춘 청소년전문상담기관으로서 부산의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더 열심히 돕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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