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가출청소년팸(가출팸) - 가출청소년들이 원룸 등지에서 가족처럼 합숙하며 범행 모의
부산중부경찰서(서장 정석모) 인터넷 중고나라 카페에 허위 글을 올려 피해자 207명으로부터 3,228만원을 편취한 피의자 A모(18)씨등 19명을 검거 그 중 4명을 구속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가출 중·고생을 이용 원룸에 합숙까지 시키면서, 주범 A군는 ‘상호 연락은 페이스북으로 한다. 인터넷 물품사기 대상은 직장인, 아기 엄마를 공략한다. 경찰 검거시 단독 범행임을 일관되게 주장한다’ 등 자체 행동 강령을 만들어 철저히 교육시킨 후, 중고나라 카페에 글을 올려 단기간 내 수천만원을 편취한 사건이며, 모두 청소년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주범 A군 등은, 선불폰을 미리 구입하여, 가출 청소년에게 친구들로부터 체크카드를 받아오게 하여 경찰의 추적을 피하고, 특히 주범 A군은 전신 문신을 하고, 가출 청소년에게 위화감을 심어 주며, 촉법소년 B군(13)에게 하루 한끼 식사만을 제공한채 편취한 돈을 받아 자신의 유흥비에 탕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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